"오늘 점심은 뭘로 할끼?"
매일 식사시간마다 고민하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 사이트가 생겼다. 지난 5월 문을 연 점심닷컴(www.jumsim.com)은 직장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한달만에 회원수가 10만명을 너어섰다.
점심닷컴은 부메랑 게임, 날아라 일지매, 새점, 사다리타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그날 먹을 점심 메뉴를 골라준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음식취향과 그날의 컨디션을 바탕으로 1500가지 메뉴중에서 적당한 점심 메뉴를 추천해준다. 바이오리듬과 함게 비만도 지수, 영어 한마디, 오늘의 운세, 별자리 운세, 탄생화 조회 등 1대 1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먹자골목]코너에서는 "뭘 먹을까"하는 고민 뿐 아니라 "어디서 먹을까"란 문제도 해결해 준다. 전국 1만여 음식점과 전세계 3000여 식당의 정보가 실려 있다. 매일 음식점 정보를 갱신, 올 연말까지 총 10만건의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식사시간을 즐겁게 해주는 음악 서비스도 친절하게 제공한다. 분위기 별로 음악을 모아놓은 "주크박스(jok box)"에는 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점심시간 내내 그 날의 기분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어보자.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예전 50원짜리 오락실 게임을 모아놓은 코너에서 잠시 추억에 잠겨도 좋다.
